고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혜화역에 갔다가
푸리 매장에서 시향했었는데
어른 되면 사야지~ 하고
24살인 지금까지 잊고 있었어요 ㅠㅠ
약 6~7년은 됐겠네요
푸리 향수는 워낙 향수 이름들이 특이해서
기억 속에 남아있었는지
우연히 다시 듣게 됐는데 생각이 나서
후다닥 구매했습니다
시향도 같이 받아서
시향 먼저 향기 맡아봤는데
본품으로 산 이 제품이 가장 취향 저격이에요… ㅠㅠ
저는 딱히 꽃향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
과하지 않은 꽃향에
적당히 깔끔한 풀향이 같이 나서 너무 좋아요
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
정말 점심시간 바람 같은 느낌
향이 너무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아서
저는 사계절 내내 뿌릴 수 있을 것 같아요!
지금도 손목에서 향기가 솔솔 나는데
최고에요 정말…
원래 리뷰 귀찮아서 절대 안 쓰는데
향이 너무 좋아서 일 하다 말고 왔습니다…
절대 단종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판매해주세요!!!
댓글목록
작성자 주식회사 푸리(PURIE)
작성일 2022-02-07 16:53:58
평점
우선 감사합니다.
써주신 후기를 읽다보니, 지난 시간 찾아주셨던 학생손님분들도 정말 많이 생각이 나네요!
시간이 지나서도 그 향 그대로 기억하고 추억 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 하는 푸리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
남은하루도 좋은하루되시고 코로나조심하세요!